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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신과적 문제인가, 비뇨기과 질환인가 궁금합니다

작성자
매탄동프리덤
작성일
2011.10.2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991
내용

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오라 제 질환이 항문,비뇨 기과 쪽인지 정신과 쪽인지 확신하지못하는 상태라  질문드립니다..

 

증상은 ..일단 사진을 보시면..

 

저 노란 원 부분..즉, 항문 안쪽인데 복부방향(☜ 쪽) 항문 벽 이 매번 눌리는 느낌이 듭니다

 

진짜 매우 불쾌하고 신경이 여기로만 쏠리니깐 미치겠습니다..

 

추측아니고요 제가 하도 답답하고 미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 근원지를 찾아냈어요

 

직접 손가락 넣어서 만져봤구요 저 부분을 누르니깐 제가 느끼는 지금의 불편함이 다

 

느껴집니다 좀 뭔가 뭉쳐있는 근육이라고해야하나 뭔가 멍울이 있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부분을 살살살 문질러주면 좀 괜찮구요 ..

 

막 방광은 안마렵다는데 여기가 눌려서  소변이 마려운 느낌,..

 

실제로 여기가 눌리는 느낌으로 소변을 누고요... 물론 시원하게 안나와요

 

또 자꾸계속 항문쪽을 움찔움찔하게되고..

 

그러면 회음부쪽이 따끔이라고해야하나 뭔가 불쾌한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을 없애려고 더 움찔움찔하면서 ..완전히 없어졌나?? 라고 자꾸 확인하게됩니다..

 

 

(요약적인 증상) : 잔변감, 잔뇨감 사정이상감(저 부분이 눌리는 느낌과 동시에 소변마려운 느낌)

 

(처음 발생 시기): 2009년 10월 경 ..고3

 

(발생 시기 상황): 고3 수능 몇달전 변을 누다가 끝에 변이 시원하게 안나오고 걸린 느낌이 들어 그 변을 마저 누려고 안간힘을 썻지만 결국 잔변감을 해결하지못함.. 그 이후 계속 변눌적에..변은 처음에 시원하게 나오는데 마지막에 잔변감 때문에 계속 몸이 떨릴정도로 힘을 주게됨....잔변감해소욕구때문임..

 

(발생 시기 상황2):수능 스트레스인줄 알고 수능끝나면 없어질거라고 그냥 불쾌해도 참았는데 , 수능끝나고 없어지기는 커녕 계속 무리한 힘을 줘서 그런지 증상이 잔변감에서 잔뇨감까지 확대됨..더 나아가 사정시 불쾌감..

 

(발생 시기 상황3): 2010년 2월부턴 아침에 소변을 누어도 안시원함, 규칙적인 변을 누지만 처음엔 시원하다가

마지막에 꼭 잔변감이 느껴짐.. 그 와중에 제발 증상해소되라고 배에 엄청난 힘을 줌.,,몸이 경련될정도로...

 

(발생 이후 상황4): 2010년 4월 .. 소변,대변은 그럭저럭 참을만 한데..사정감이상..진짜 못참겠고 짜증나서

비뇨기과 방문.. 간단한 소변검사이후 내 나이를 묻더니 19살에 병걸릴일은 없다며 마음이 조급한 탓이라며

그냥 아무이상 없으니 마음편히 먹으라함 -->> 아무진전없음 증상 그대로 현재까지유지...

 

(발생 이후 상황5): 비뇨기과에서 아무이상없다고해도 증상이 너무 심하여 네이버에 알아본 결과 좌욕하면 괜찮대서 이때부터 좌욕하기 시작함 (2010년6월)

 

(발생 이후 상황6): 반수 준비 하는데 매우 방해가됨..매일매일 눌리는 느낌.. 이때도 수능끝나면 나을줄알고 방치

 

(발생 이후 상황7): 2010년 수능이후 증상 현상유지... 어쩔 수 없이 다시 병원방문..대장항문외과를 갔지만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대충 쑤시더니 아무이상 없다함.. 또 나이를 보고 19살이면 아무이상없을거라고함

여기서도 좌욕권유.. 그러나 이미 좌욕 하고있었음..역시나 증상은 그대로..

 

(발생 이후 상황8): 매일매일 이 스트레스 속에서 수능에 한번 더 도전, 도중에 나쁜과거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있어서 트라우마가 발동함... 정신과적 치료.. SSRI 복용 중 .. 더군다나 강박장애에 효과있는 약도 같이 먹는중

잔변감,잔뇨감 , 사정감이상은 그대로 유지...트라우마증상과 함께 매우 큰 스트레스..

 

(현재) : 이 증상에 원인분석 도중 몇가지 가설을 세움

일단 위 사진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평소에 눌리는 그 불쾌함이 딱 느껴집니다.. 일단 저기가 신경이 쓰이던 눌리던 아무튼 저 부분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여기서.. 눌리는 원인을 2가지로 나눠봤는데요..

하나는 강박장애에 의한 집착입니다.. 제가 잔변감이 든 이후에 잔변을 처리하고싶어서 배에 힘을 매우 심하게 주고 심지어는 떨릴 때 까지 주고 그랬으니깐요.. 지금도 다른것에 집중하던가 신경안쓰면 괜찮은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 그러나 앉으면 바로 눌리는게 느껴지고, 가장처음 고3때 증상이 나타나기전엔 절대 집착하지 않았으니

정신과적 집착이 원인으로 보기엔 무리가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는 요추와 천추 사이에 눌림으로 인해 신경이 눌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고3, 반수, 삼반수 하느라 매일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자세가 좋지 못합니다..항상 구부정..

고3때 처음 잔변감이 느껴진것도 요추가 굽어져서 신경을 눌러서 잔변감이 처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또 코어운동(허리운동)이나 한의원가서 허리치료를 받으면 잠깐 괜찮습니다..

 

두 원인을 제 나름대로 종합해보자면.. 허리가 구부정해서 신경이 눌리는데 계속 집착을 하니깐 더 문제다

라고 결론을 조심히 내려봅니다.......... 집착안하려고 노력해도 계속 신경이 눌리는 느낌이 들어서 힘드네요..

아직도 소변 누거나, 대변누거나, 사정시에 저부분이 눌리는 느낌이 들며 불쾌하게 배출을 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왜그런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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