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해당 증상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전립선 염인 것 같습니다.
보통의 전립선 염의 경우 야간 요 보다는 회음부의 통증을 호소 합니다만, 증상이 상이 한 것으로 보아 병원에 오시어 다시 상담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이 : 만29세,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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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 예전부터 밤에 자다가 중간쯤에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나 한번 이상 화장실을 갔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그랬던지라 이게 병이라고 생각은 안했고 남들도 다 그럴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 정도 화장실을 갔었으나, 최근 몇년 사이에 심해진것 같습니다.
보통 0시에 취침해서 6시에 기상하는데 새벽 3시정도에 한번 깨는거 같고, 5~6시 사이에도 한번 더 소변을 봅니다.
거의 2번은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 낮에는 정상 입니다. 2~3시간에 한번 정도 소변을 봄.
그런데 갑자기 8월 초부터 증상이 심해져서 어느날 부턴가 화장실에 갔다 왔는데도 5분도 안되서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물론 밤에는 더 심해져서 오줌마려운 느낌때문에 잠을 자기가 힘들었고, 잠 들었어도 거의 1~2시간 마다 깨서
소변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때 집 주변에 비뇨기과를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액, 소변검사 받았는데
초음파 사진을 보더니 의사선생님이 전립선염 같다고 했습니다.
염증이 있다고 해서 주사맞고 약 처방받고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자기장 치료도 받고
거의 1달 반정도 했는데 효과가 없어서, 소변검사를 다시 하더니
세균은 따로 검출된게 없어서 약을 바꿔 보자고 해서 약을 바꿨습니다.
약을 바꾸고 좀 지나고 나서 낮에 오줌이 마려운 증상은 사라졌는데, 여전히 밤에 자다가 2번씩은 소변을 보러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물을 많이 마시는것도 아닌데도 계속 반복됩니다. (그러고 병원에 신뢰가 안가서 이후로는 안갔습니다)
이게 10월 초인데, 낮에는 한동안 괜찮은것 같다가 갑자기 몇일전부터 그때 증상이 또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들고,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 궁금한점
조만간 병원을 방문할 예정인데,
1. 전립선염 증상인 맞는건지요?
2.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전립선 크기나 무게는 정상이라고 했고, 사정시나 소변볼때에 통증이나 고환이 아프다거나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다른 검사를 받아봐야 될까요?
3. 요즘들어 갑자기 낮에 소변 마려운 느낌이 자주들긴 하나, 낮에 그런 증상이 없을때도 밤에는 2번 이상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잠을 깊게 못자서 낮에 계속 피곤합니다. 이건 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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