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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제목

새로운 요실금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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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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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새로운 요실금 수술 - 테이프술식 (TOT, TVT)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 크게 웃을때 또는 뛰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때 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새는 것을 ‘복압성요실금’이라고 한다. 대개 출산후 골반근육의 손상이나 폐경기후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한 골반근 약화로 인해 방광과 요도가 처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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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성인 여성의 약 40%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요실금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
미국의 경우 한해 요실금 수술이 20만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최신 수술법인 ‘무긴장성 테이프 술식’이 도입되어 비뇨기과에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테이프수술은 약화된 골반근으로 인해 처진 요도주변에 특수한 테이프를 역시 전용의 바늘을 이용하여 걸어주는 것으로 소변이 새는 원인인 기침할 때 요도와 방광이 처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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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용되고 있는 테이프 수술은 방식에 따라 ‘TOT’와 ‘TVT’로 나뉜다. 그러나 테이프의 위치에 따른 구분일뿐 큰 차이는 없다
.

테이프 수술은 국소마취로 이루어질 정도로 큰 통증이 없고 수술시간도 약 30분정도로 짧기 때문에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증상이 경하거나 중등도의 요실금이 있으면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골반근육운동과 체외자기장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골반근육운동은 약해진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요실금을 막는 것이고 체외자기장치료는 옷을 입은 채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의자에 앉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생체내에 유도전기를 일으켜 골반근육을 강화하고 요실금을 일으키는 신경들을 억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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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신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며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아직까지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일로 생각하며 참고 지내거나, 수치심으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치료방법이 다양화되어 수술이외에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많고 완치율도 높으므로 요실금이 있을 경우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전문 비뇨기과를 찾아서 상담하면 자신에게 맞는 좋은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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