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1.
# 배뇨장애 진단환자 50% ‘전립선암’ 판정
- 비뇨기과학회,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 맞아 실태조사-
전립선암 환자 2명 중 1명은 배뇨장애로 병원을
찾아와 질환을 발견하며, 60~70대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박용현, 이사장 김세철)는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을 맞아 전국 9개 대학병원에서 외래나 입원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 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을 처음 진단받게 된 계기는 ‘배뇨장애 때문’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정기검진’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중 치료효과가 높은 초기(1기)에 발견된 전립선암환자
중 ‘정기검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배뇨장애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 30%보다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말기(4기)로 진단 받은 전립선암환자의
경우 ‘배뇨장애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암을 발견하게 된 경우가 70%였으며, ‘정기검진자’로 발견된 경우는 7%에 머물렀다.
전립선암 발병 시기는 60대가 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70대가
37%를 차지해 60~70대가 전체의 78%로
나타났다. 이어 50대(14%),
80대(8%) 순이었다.
전립선암에 걸린 환자의 54%는 1주일에 2회 이상 육식을 즐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하루 1회 이상 육식을 정기적으로 섭취했던 환자도 9%에 달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